사용하던 컴퓨터에 SSD를 추가할 때
Windows를 재설치하지 않고 기존 OS드라이브 백업 후 새로 설치한 SSD에 복원할 수 있는 유틸입니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은 유료가 대부분인데
사용해보니 무료에서도 백업/복원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Windows XP, VISTA, 7, 8을 지원하고 x86, x64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와 사용방법

Macrium Reflect Free 홈페이지로 이동 - http://www.macrium.com/reflectfree.aspx 
해빠의 다운로드 : http://durl.kr/drcvmd
블로그 글 보기 - http://baljern.blog.me/140099714480
(현재버전과 GUI가 약간 다르지만 사용법을 이해하기에 충분합니다.)

 

혹시나 주의!!

드라이브를 백업 후 복원하는 방식입니다.
백업할 때 동일 드라이브에 백업 이미지를 저장할 수 없습니다.
(C 드라이브를 백업할 때는 백업 이미지를 C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없으므로 D드라이브에 백업이미지를 저장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복원할 때도 마찬가지로 동일 드라이브에 있는 백업이미지에서 동일드라이브로 복원할 수 없습니다.

-끝-

2013/12/11 00:42 2013/12/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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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haeppa 2018/03/17 12:0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https://www.paragon-software.com/home/hdm-windows/#resources
    이거 한번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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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에서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로 스트리밍되는 동영상을 보려면 별도의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합니다. (모… 이건 다 아는 이야기죠)

파이어폭스용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플러그인 다운로드 : http://www.interoperabilitybridges.com/windows-media-player-firefox-plugin-download

원래는 위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의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문제는…

파이어폭스의 2x.0 버전대 판올림 이후 플러그인을 설치해도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부가기능 > 플러그인 목록에서 나타나지 않음)

알고보니 이것은 파이어폭스에서 플러그인 디렉토리를 로드하는 설정이 false로 되어있어 나타나는 문제였습니다.

 

해결하려면

우선 파이어폭스를 실행해서 주소편집창에 about:config 를 입력해서 설정 목록으로 이동하고
이 목록 중에서 plugins.load_appdir_plugins 의 설정값을 false에서 true 로 변경합니다.

 plugins.load_appdir_plugins를 true로 설정 변경

이렇게만 설정을 변경해 놓으면 파이어폭스에서도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한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 끝 -

2013/11/14 20:37 2013/11/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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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7월 27일 NHN그린팩토리에서 NULI 주관으로 두번째 접근성 세미나가 있었다.

접근성 2.0 함께! 더 널리! 홍보이미지 세부내용은 하단 참조

Sharing is Victory 2013 세미나정보보기

이 세미나는 듣는 참석자가 아니라 전달하는 발표자로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 세미나 발표 제안을 받았을 때, 유명한 능력자가 아닌 나 같은 평민에게 발표 제안이 왔다는 사실에 너무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그만큼 자주 오지 않을 기회라는 생각에 덥석!

세미나를 위해 고민한 발표 주제는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의 사각지대를 말하다”  발표자료보기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하는 모습 세미나에서 사진을 따로 안 찍어서 어느 분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으로… 혹시 제 발표 사진 있으신 분은 haeppa지메일로 공유 좀 부탁드려요~~

이 주제는….

많은 분들이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과 “마크업 표준” 그리고 “품질마크 심사가이드” 등을 근거로 웹 접근성을 말하고 있지만 실제 웹을 사용하는 장애인 입장에서는 각종 가이드로 충족되지 않는 사용성의 문제를 자주 직면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런 사용성 이슈는 기존의 가이드라인이 그 대상으로 삼지 않기 때문에 설득력을 잃고 훌륭한 웹 접근성 가이드라인의 한켠에서 “사각지대”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불확실한 위험성은 사각지대에서 나타나듯이 “웹 접근서 가이드라인의 사각지대” 역시 접근서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내포하고 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사용성이 많이 떨어진다면, 종국에는 접근성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용성이 떨어져서 특정 작업의 수행시간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경우 이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과 같으므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나는 개발자도 아니고 전문 컨설턴트도 아니다. 때문에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슈들을 정리하고, 이것을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나”다운 일이고 NULI 관계자의 의도와도 일치할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건물 참 좋드라”, “화장실도 좋네~”

그린팩토리에 한 번 가보신 분은 다 이해하실 것 같다. ㅎㅎㅎ 더 좋은 건물을 접해보지 못한 제 기준에서는 참 좋은 건물이었고 심지어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다. ㅎㅎㅎㅎ

더 신기한 부분은 커넥트홀 무대 상단에 있는 움직이는 조명이었다. 무대에서 좌우로 이동을 하면면 스팟조명이 나를 따라다니면서 비춰주고 있었다. (설마 사람이 수작업을 한거는 아니겠죠? ㅎㅎ) 움직이는 조명을 보며 장난을 좀 치긴했어도 건물 참~ 좋드라~~ ^^

- 끝 -

2013/09/14 18:13 2013/09/14 18:13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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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웹표준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DAUM DNA 링크 : http://daumdna.tistory.com/771

Darum 오픈 기념 웹표준 간담회, 2013.03.22 Daum Space.1 멀티홀

  • 13:00~13:10 오프닝 – 인사말 및 Darum 사이트 소개
  • 13:10~14:30 Front-end 직군의 현재와 미래
    • 홍윤표(CDK) 정찬명(NHN) 이원주(Daum) 조현진(ACG)
  • 14:40~15:40 반응형 웹 디자인은 만능인가?
    • 신현석(CDK) 방미희(CDK) 전승엽(CDK)
  • 16:00~17:20 웹 접근성, 장애인 차별 금지법만이 유일한 근거인가?
    • 장성민(KWAG) 김혜일(emotion) 강동욱(Daum)
  • 17:30~18:30 전체토론 - HTML5와 웹 어플리케이션의 미래

 

간담회 자료는 여기에서 보세요~

DAUM DNA 링크 : http://daumdna.tistory.com/773

2013/04/16 00:57 2013/04/16 00:57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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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특정 사이트에 악감정이 있거나 비방하기 위한 포스팅이 아님을 밝힙니다.

네이버에서 카페를 가입할 때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네이버카페가입의 보안문자입력 

CAPTCHA… 보통 보안문자, 그림문자 라고도 부르는 녀석입니다.
다들 아시는 대로 봇에 의한 자동가입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녀석이지요.

예전부터 요게 문제입니다.
CAPTCHA는 그 특성상 대체텍스트를 제공할 수 없어 시각장애인 혼자서는 통과할 수 없는 큰 장벽입니다.
카페 가입을 원하는 시각장애인 중 많은 수가 지인에게 네이버 아이디/비밀번호를 알려주고, 타인을 통해 카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정보의 유출을 감수하고서라도 지인에게 가입을 부탁하는 겁니다.

반면에 다음(daum.net)의 카페는 대체수단을 제공해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음카페가입의 보안문자입력

스피커 그림을 누르면 좌측의 그림문자를 음성으로 들려주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도 카페가입을 문제없이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시각장애인이 아니더라도 눈으로 알아보기 힘들 때 눌러보면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의 CAPTCHA 사용 정책 때문에 많은 시각장애인이 불편을 겪었고, 고객센터를 통해 수도 없이 민원을 넣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어떤 대체수단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며칠 전 우연히 매우 아이러니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네이버의 이토록 견고한 CAPTCHA 보안정책이 플랫폼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A. 카페가입

1. 데스크탑 웹

 데스크탑웹 카페가입시 보안문자입력

데스크탑 웹에서는 카페를 가입할 때 반드시 CAPTCHA 를 입력해야만 합니다.
CAPTCHA 단계를 건너뛸 수 없고 다른 대체수단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시각장애인 혼자 카페에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모바일 웹 (Safari, iOS 6.0.1)

모바일웹 카페가입1 - 답변 입력   모바일웹 카페가입2 - 가입완료

모바일 웹에서는 카페를 가입할 때 CAPTCHA 입력과정이 없습니다.
카페관리자가 요구한 질문에 답변만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바로 가입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카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3. 카페 앱 (v2.8.0 / iOS 6.0.1)

 카페앱 카페가입1 - 답변입력 및 약관동의    카페앱 카페가입2 - 가입완료

iOS의 카페앱에서는 카페를 가입할 때 CAPTCHA 입력과정이 없습니다.
카페관리자가 요구한 질문에 답변을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만하면 바로 가입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카페에 가입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카페 앱의 경우 대체텍스트 등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졌습니다.
부실한 대체텍스트 때문에 숙련된 사용자가 짐작에 의존해 가입할 수 있을 뿐, 초심자의 경우 앱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B. 네이버 회원가입

1. 데스크탑 웹

데스크탑웹 네이버회원가입 - 입력정보 확인 및 보안문자 입력

데스크탑 웹에서 네이버 회원가입의 마지막 단계로 입력정보를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이미 이전단계에서 휴대폰으로 인증을 마쳤지만, CAPTCHA를 통해 추가로 재인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CAPTCHA 역시 우회할 수 없고, 대체수단이 제공되지도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시각장애인 혼자 회원가입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모바일 웹 (Safari, iOS 6.0.1)

모바일웹 네이버회원가입 - 정보입력1     모바일웹 네이버회원가입 - 약관동의모바일웹 네이버회원가입 - 휴대폰인증     모바일웹 네이버회원가입 - 가입완료

모바일 웹에서 네이버 회원가입은 매우 간단합니다.
회원정보 입력 후 휴대폰 인증을 하면 바로 회원가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CAPTCHA 입력과정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휴대폰인증 후에도 CAPTCHA를 통해 재인증하는 데스크탑 웹과 상반된 부분입니다.
결과적으로 시각장애인 혼자 회원가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C. 제 생각에는…

플랫폼에 따라 CAPTCHA 사용에 대한 보안정책이 다르게 적용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사용자가 플랫폼에 따라 전혀 다른 사용자 경험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시각장애인은 CAPTCHA를 통한 인증과정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정리하면,
같은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는데 데스크탑 웹으로 접근하면 CAPTCHA가 있어서 시각장애인이 혼자 카페에 가입을 할 수 없고, 모바일 웹이나 앱으로 접근하면 CAPTCHA가 없어서 가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거라도 되는게 어디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CAPTCHA 때문에 네이버가입과 카페가입에 불편을 겪어왔던 시각장애인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런 상반된 보안정책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몇 년간 개선을 요청해도 보안이란 이유로 요지부동이던 CAPTCHA가 플랫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니… CAPTCHA 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데스크탑 웹 보안정책에 더욱 불만이 가중될 것입니다.

회원가입의 경우는 더 황당합니다.
데스크탑 웹에서 휴대폰 인증과정을 거친 후에도 마지막 단계에서 CAPTCHA를 통해 재인증을 요구합니다. 반면 모바일 웹에서는 휴대폰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사실 모바일 웹을 데스크탑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재 상황에 상반된 CAPTCHA 정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CAPTCHA는 보안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바꿀 수 없다”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매우 낮습니다.

위의 지적은 결과만 바라본 것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CAPTCHA를 사용하는 보안정책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증과정에서 CAPTCHA를 사용할 때, 동등한 기능의 인증 대체수단을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장애로 인해 필수 인증과정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 선택 가능한 대체수단을 반드시 함께 제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당 서비스는 전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2010년에 이 문제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고 (보안문자입력과웹접근성 www.haeppa.kr/39)
접근성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분명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는 이 현실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CAPTCHA의 대체수단을 제공하는 myid.net도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myid.net의 captcha는 승인메일발송을 대체수단으로 제공한다.

2012/12/20 03:48 2012/12/20 03:48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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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지성 2012/12/20 18:2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1년이 훌쩍 지나도, 변치않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아직 개선이 되고 있지 않은 부분은 그 만한 사정이 있는것이겠죠?
    하지만... 궁금하네요...
    사용자의 고충이 하루 빨리 전달되어 빠른 시일내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해빠 2012/12/20 18:56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러게요...
      굳이 제 블로그가 아니어도 많은 분들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계시던데...
      얼른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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