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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 갔을 때 ...
가장 먼저 해야할 일!

"번호표를 뽑는다."

최대한 빨리 뽑아야 조금이라도 덜 기다리고 내 용무를 빨리 처리하고 나올 수 있다.

방법도 간단하다~ 번호표를 뽑고 앉아있다가

"띵동~"

소리가 났을 때 전광판에 내 번호가 나오는 창구로 가면 된다.


근데 무슨 넘사벽이냐~

번호표와 전광판의 숫자!!!

안보인다 ㅡㅜ

요즘은 어르신분들을 위해서인지 번호표에 나오는 숫자 크기가 많이 커졌고, 인쇄물 글씨도 진해져서 알아보기 좋아졌다.

그치만 숫자가 나오는 전광판은 아직도 알아볼 수가 없다 ㅡㅜ

약시들 보라고 만든 전광판이 아니니 전광판 사이즈가 작고 밝기도 낮다.

창구를 가리키는 화살표는 더더욱 안보인다. (창구 2개 사이에 하나의 전광판을 사용하는 경우...)

그래서 내가 대처 하는 방법은...

띵동~ 소리가 날 때 어떤 사람이 창구로 나가면, 그 뒤를 따라가서 전광판의 숫자를 확인하고
의자에 앉아서 띵동 소리가 날 때마다 숫자를 세면서 내 차례를 기다린다.

세다가 숫자 까먹으면.... 대략난감 ^^;;;

그래도 가끔 어떤 곳은
 
"OOO번 고객님~"
 
이렇게 목소리로 불러주는 직원들이 있어서 무지 고맙다.

남들은 그냥 사람 찾는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번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고, 내 차례를 편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직원한테 도와달라고 하는게 어떻겠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시력들은 대부분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

도와달라고  말하면 보통은 이 사람 왜이러나 하는 반응이다...

그래서 전맹보다 오히려 불편할 때가 간혹 있다.

2010/06/04 13:28 2010/06/04 13:28
해빠 이 작성.

얼마 전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www.dibrary.net)에서 시각장애를 가진 대학생들을 위한 정보검색대회가 있었습니다.

검색대회의 공식명칭은 “디브러리 서바이벌” (www.dibrary.kr)


디브러리서바이벌대회전경


이 대회에 기술지원을 하면서 찍어둔 사진으로 시각장애인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진짜로.. 모습만 나눠보려고 합니다.


우선 모니터를 볼 수 없는 전맹으로 스크린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를 사용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맹이헤드폰으로소리를들으며컴퓨터를사용하는모습


분명히 검색을 하고 있지만 모니터는 꺼져있고 얼굴은 바닥을 향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졸고 있다고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헤드폰에서 나오는 스크린리더의 소리에 모든 정신을 집중하고 열심히 검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엔 저시력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모니터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는 거죠.


모니터를가까이보는저시력1 모니터를가까이보는저시력2


왜 저렇게 가까이 보냐구요?

거야 당연히 가까이 보지 않으면 안보이니까 그러는거죠.

사물을 정확히 볼 수 있는 초점 거리가 일반인에 비해 매우 짧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니터를 매우 가까이에서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변에서 보면 모니터를 거의 눈에 대고 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요.

저의 경우도 확대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봐야 하는 경우

대략 모니터와 8cm 이하의 거리를 유지해야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저시력을 가진 경우 모니터를 위와 같은 자세로 보게 되는데, 저 자세는 몸을 앞으로 내민 채, 허리를 숙이고 긴장한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키보드 역시 팔을 편하게 두지 못하고, 팔꿈치를 뒤로 빼고 손을 가슴에 거의 붙인채 타이핑하기 때문에 쉽게 어깨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저시력을 가진 경우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금새 목, 어깨, 허리 등 어디라고 말할 것 없이

전체적으로 긴장한 상태를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금방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깨와 목에 더 많은 통증을 느끼게 되는거죠.

모니터 화면을 보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자세가 불편해서 몸이 너무 힘들다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거죠.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에요
진짜로 시각장애인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습만 살펴봤습니다 ^^;;
다음 포스팅을 통해 자세가 불편한 것을 해결하려는 제 나름대로의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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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시력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제 포스팅은 저시력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모니터를 가까이 보는 것에 대한 내용이므로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스크랩이나 복사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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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21:49 2009/10/31 21:49
해빠 이 작성.

인터넷익스플로러8 에는 웹페이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익스플로러7 부터 지원하고 있는데요 익스플로러 8을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익스플로러 창의 오른쪽 하단을 보면 상태표시줄에 아래와 같은 돋보기 아이콘과 배율이 나타납니다.

ie8magnify 

확대기능을 사용하는 방법 중 첫번째

돋보기 아이콘과 배율이 나타나는 빨간상자 부분을 클릭해보세요.

클릭해보면 100% –> 125% –> 150% –>100% 순으로 배율이 조절됩니다.

익스플로러8확대메뉴 

확대기능을 사용하는 방법 중 두번째

이 팝업메뉴를 불러내서 배유을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에서는 50% 75% 100% 125% 150% 200% 400% 를 선택할 수 있고 사용자지정도 가능합니다.

위 그림을 보면 키보드의 단축키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Ctrl + 키를 누르면 25% 단위로 확대되고
Ctrl - 키를 누르면 25% 단위로 축소됩니다.

확대기능을 사용하는 방법 중 세번째(마지막)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방법들 보다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익스플로러 창에서 저 아이콘을 찾아서 클릭하는 자체가 저시력인에게는 어려운 작업일 수 있기 때문이죠.

사용하는 단축키는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휠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5%단위로 배율을 조절해서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Ctrl 키와 마우스 휠의 사용은 익스플로러 뿐 아니라 리치에디터컨트롤을 사용하는 에디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리지 에디터 컨트롤 2.0이상에서 지원)


위 내용은 2009년 6월 26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09/06/26 13:41 2009/06/26 13:41
해빠 이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