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3 개발자 가이드 문서입니다.
웹에서 Flex를 활용한 개발을 진행하신다면 이 문서를 참고해보세요.
문서에서 1151(1143) 페이지의
Chapter 37: Creating Accessible Applications
에서 접근성 관련 이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Flex에 대한 접근성지원 기능은 Flash와 마찬가지로 MS 윈도우즈에서만 지원합니다.
Flex에서 활용하는 모든 컨트롤에 접근성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컨트롤은 접근성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문서 내의 접근성을 지원하는 컨트롤에 대한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html과는 달리 탭키로 포커스 이동시 이미지에는 포커스가 이동하지 않습니다.

현재 센스리더는 Flex의 일반적인 컨트롤에 대한 음성지원이 가능하지만, 네비게이션 방법에 대한 것은 명확히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Flex에서 이동이나 선택/동작 시에는 가상커서를 해제(Ctrl-Shift-F12)하고 Flex에서 제공하는 기능키들을 사용하면 됩니다.

2009년 하반기에 엑스비전과 액츠원(actsone.co.kr)의 공동작업으로 Flex의 접근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습니다. 샘플과 문서를 제공해주신 정영원, 강상윤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http://livedocs.adobe.com/flex/

2010/07/01 14:34 2010/07/01 14:34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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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열이아빠 2010/07/02 09:3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조만간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지원이 될것입니다.
    아마 오늘 업데이트된 플렉스 4.0.1 SDK에 포함된것 같은데 좀 더 찾아봐야 하구요. ㅠㅠ
    http://blogs.adobe.com/accessibility/2010/03/flash_player_and_flex_support.html
    액츠원과의 작업된 내용은 외부에 공개하시는 건가요?

    • 해빠 2010/07/03 13: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흠.. .그게 2009년 11월 웹 접근성 기술동향 및 향상방안 세미나에서 발표가 됐어요.
      http://www.wah.or.kr/Board/brd_view.asp?page=2&brd_sn=5&brd_idx=534
      요기에서 Flex의 접근성.ppt 파일이에요.

      액츠원과 검토한 내용은 여러 컨트롤을 배치하고 키보드를 이용한 사용성과 스크린리더의 접근성을 지원하는지 여부에 대한 테스트였습니다. 그 중 스크린리더의 버그로 음성출력에 문제가 있는 부분들은 수정을 했구요.

      현재 스크린리더에서 문젣가 되고 있는 부분은 2가지에요.

      1. 위즈윅 편집기 같은 편집창에서 음성출력이 원활하지가 않다.
      2. 이동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스크린리더의 인터넷환경(가상커서)에서 사용하는 이동/음성출력 키들과 플렉스 컨트롤 사이를 이동/동작하는 키가 중복되서 사용성이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지만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 수정이 잠정 보류되어 있어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

WCAG2.0을 준수하는 플래시 접근성 가이드 라인이 나왔습니다.
내용을 다 읽어보진 못 했지만 간략히 살펴보니 시각장애인을 위한 플래시 제작 가이드 라인 같습니다
짐작하시는대로 영문 사이트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클릭하세요 ^^

http://www.w3.org/WAI/GL/WCAG20-TECHS/flash.html

2010/06/30 17:48 2010/06/30 17:48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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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시각장애인들도 자기들만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그 안에서 여러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런 커뮤니티들의 존재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다 보니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알고 있고 주변에서 추천 받은 사이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A. 시각장애인 커뮤니티

1. 넓은마을 (http://web.kbuwel.or.kr) 텔넷(bbs.kbuwel.or.kr)
넓은마을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www.kbuwel.or.kr)에서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커뮤니티입니다. 통신상에서 운영되어온 가장 오래된 커뮤니티이고 현재 가장 많은 시각장애인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웹과 텔넷을 동시에 서비스하고 있지만 이용할 수 있는 메뉴아 기능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전국의 복지기관 / 정부사업 등 장애인 관련 최근 소식을 한 곳에서 접해볼 수 있고, 보조기기 관련 업체의 공식 사이트도 함께 있어서 전반적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운영 기간이 길고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다양하고 오래된 자료들을 접할 수도 있습니다.

2. 아이프리 (http://web.silwel.or.kr) 텔넷(bbs.silwel.or.kr)
아이프리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www.silwel.or.kr)에서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커뮤니티입니다. 시작은 조금 늦었지만 10,20대 시각장애인 사용자를 주축으로 동호회 활동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로암복지관의 전자도서관이 함께 서비스 되고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텔넷 : 인터넷을 통한 텍스트기반 서비스입니다. 이미지나 기타 동적인 부분들이 없이 텍스트만으로 모든 내용이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입니다. 과거 PC통신 때의 화면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주로 이야기멀티로 텔넷에 접속하지만 SecureCRT 같은 프로그램도 활용가능합니다. (다만 파일전송을 위해 Zmodem을 지원하는 텔넷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B. 컴퓨터 음성강좌

1. 삼성애니컴 시각장애인 컴퓨터 교실 (http://anycom.samsunglove.co.kr)
삼성애니컴 컴퓨터 교실은 삼성전자에서 후원하고 삼성안내견학교에서 운영되는 시각장애인 컴퓨터 음성강의 사이트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음성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레코딩 유틸 사용법, 인터넷 사이트 활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음성강의가 등록되어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일반적인 컴퓨터 강의가 아니라 스크린리더 사용을 전제로 한 음성강의 이기 때문에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달 업데이트가 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C.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전자 도서관

1. 소리도서관 (http://www.sorisem.net)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음성도서관. 녹음된 도서를 웹상에서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2. 소리책 (http://www.sori.or.kr)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음성도서관. 녹음된 도서를 웹상에서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3. 호산나복지재단 (http://www.hsnwel.or.kr)
호산나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전자도서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봉사자들을 통해 워드로 입력한 다양한 도서들이 VBF 파일로 제공됩니다. 원하는 도서가 없는 경우 신청하면 대략 1달 정도 후에 받아 볼 수 있습니다.

4. 장애인포털 (http://able.dibrary.net)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자도서관. 전문도서나 논문자료 VBF 파일로 제공됩니다.

5. 국가전자도서관 (http://sigak.nl.go.kr/dl/)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자도서관. 점자정보단말기를 위한 BBF 파일을 제공합니다.

* VBF : 보이스브레일(Voice Braille Format)은 화면에는 점자를 출력하면서, 음성으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 전용 문서형식입니다. 센스리더를 설치하면 센스독서기를 통해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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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이트들은 모두 회원제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 인증을 받아야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정해야 할 내용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2010년 6월 30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계속 수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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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17:42 2010/06/30 17:42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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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라온수카이 2010/09/15 16:4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 아이프리라는 곳에 기증(?)을 하려고 eyefree.com이라는 도메인을 사서 연락했더니 답도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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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병원
서비스 센터
관공서
푸드코트
....
.....
......
에 갔을 때 ...
가장 먼저 해야할 일!

"번호표를 뽑는다."

최대한 빨리 뽑아야 조금이라도 덜 기다리고 내 용무를 빨리 처리하고 나올 수 있다.

방법도 간단하다~ 번호표를 뽑고 앉아있다가

"띵동~"

소리가 났을 때 전광판에 내 번호가 나오는 창구로 가면 된다.


근데 무슨 넘사벽이냐~

번호표와 전광판의 숫자!!!

안보인다 ㅡㅜ

요즘은 어르신분들을 위해서인지 번호표에 나오는 숫자 크기가 많이 커졌고, 인쇄물 글씨도 진해져서 알아보기 좋아졌다.

그치만 숫자가 나오는 전광판은 아직도 알아볼 수가 없다 ㅡㅜ

약시들 보라고 만든 전광판이 아니니 전광판 사이즈가 작고 밝기도 낮다.

창구를 가리키는 화살표는 더더욱 안보인다. (창구 2개 사이에 하나의 전광판을 사용하는 경우...)

그래서 내가 대처 하는 방법은...

띵동~ 소리가 날 때 어떤 사람이 창구로 나가면, 그 뒤를 따라가서 전광판의 숫자를 확인하고
의자에 앉아서 띵동 소리가 날 때마다 숫자를 세면서 내 차례를 기다린다.

세다가 숫자 까먹으면.... 대략난감 ^^;;;

그래도 가끔 어떤 곳은
 
"OOO번 고객님~"
 
이렇게 목소리로 불러주는 직원들이 있어서 무지 고맙다.

남들은 그냥 사람 찾는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번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고, 내 차례를 편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직원한테 도와달라고 하는게 어떻겠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시력들은 대부분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

도와달라고  말하면 보통은 이 사람 왜이러나 하는 반응이다...

그래서 전맹보다 오히려 불편할 때가 간혹 있다.

2010/06/04 13:28 2010/06/04 13:28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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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있기 며칠 전…
수도권의 주요 후보 6명의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성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보니 의외의 부분도 많았고 참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예민한 부분이라 특정 후보를 거론하지 않으면서 후보자 홈페이지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페이지주소와 캡쳐이미지를 생략하고, 포괄적으로 적는 것이기 때문에 표현이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홈페이지에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미지에 가장 기본적인 대체 텍스트 조차 달지 않았더군요.


사례1. 플래시 메뉴(네비게이션)의 접근성 부재

플래시 개체의 경우 접근성을 보장하는 방법들이 이미 나와있습니다. Adobe사는 접근성 관련 페이지(www.adobe.com/accessibility)를 통해 관련 문서를 제공하고 있고, 웹접근성연구소(www.wah.or.kr)의 자료실에 는 이미 해당 부분에 연구 보고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많은 업체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고, 제작해본 경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보자 홈페이지 6곳 중 5곳이 플래시 메뉴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 중 단 1곳만 접근성을 보장하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다른 항목들에 비해 메뉴는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메뉴를 이용할 수 없다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접근할 수 있는 항목은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 메인 페이지에 최근 글 목록이나 핫링크로 제공되지 않은 항목들은 아예 들어가 볼 수가 없게 되죠. 메뉴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 대체 텍스트를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메뉴를 이용할 수가 없다면 거의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메뉴의 접근성은 이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예> 접근성을 보장하는 플래시 메뉴
www.xvtech.com / www.thinkforbl.com


사례2. 정보를 포함하는 이미지에 대한 대체 텍스트 제공 부재

선거 후보자 홈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후보자 프로필과 공약입니다. 많은 후보자 홈페이지에서 프로필과 공약을 감각적으로 꾸미기 위해 이미지를 사용하고, 하나의 이미지에 모든 내용을 넣어서 이미지 파일 하나로 올리곤 합니다. 이 방법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텍스트 정보까지 이미지로 넣은 경우 대체 텍스트를 분명하게 제공해줘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후보자 홈페이지 6곳 중 4곳은 프로필과 선거공약을 담은 이미지에 대한 대체 텍스트를 전혀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접근성 테스트 툴로 확인해보면 대체텍스트 제공률이 90%를 넘지만 실제 제공되는 대체 텍스트는 <01.gif>, <profile.gif>, <01-1.gif>, <공약최종.gif>, <사용자정의이미지> 같은 식이었습니다. 모두 에디터에서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대체텍스트지요. 이런 경우 시각장애인이 스크린리더로 접근한다면 해당 후보의 프로필과 공약에 대한 내용은 전혀 확인을 할 수 없습니다.

후보자 홈페이지 중 1곳은 부분적으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해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공약이나 프로필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후보의 홈페이지 1곳은 이미지와 함께 일반 텍스트로도 공약과 프로필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시각장애인이 정보를 접하기 매우 수월했습니다.

단순한 이미지의 경우 대체 텍스트 제공에 “alt”값을 사용하지만, 공약과 프로필처럼 많은 내용을 담은 경우 “longdesc”속성을 사용해서 별도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longdesc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는 별도의 페이지를 구성하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시각장애인이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례3. 동영상에 소리 없이 나오는 텍스트 정보.

후보자 홍보동영상을 보면 밝고 빠른 분위기의 음악을 배경으로 여러 문구들이 화려한 effect를 뿜어내면서 나타났다 사라지고, 효과음과 함께 움직이고 지나갑니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동영상 플레이어에 대한 접근성 제공이 부족하기 때문에 동영상 재생하기조차 힘들지만 동영상을 재생하더라도 성우의 목소리나 동영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텍스트 정보가 없기 때문에 해당 동영상의 내용을 인지할 수가 없습니다.

동영상에서 성우가 멋진 목소리로 문구들을 읽어나갈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후보자 홈페이지 6곳 중 4곳은 동영상에 대한 텍스트(음성)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후보자 홈페이지 중 2곳은 동영상을 제공하는 페이지 안에 (완전하진 않지만) 동영상에 나타나는 글자와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제공하고 있어서 시각장애인은 물론 청각장애인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 동영상의 어떤 부분에 텍스트 정보가 필요한지 궁금하시면, 동영상을 틀어놓고 눈을 감고 소리만 들어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


사례4. 스킵 네비게이션과 체계적인 헤딩 정보의 제공

처음 테스트를 진행할 때만 해도 후보자 홈페이지에서 스킵 네비게이션은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다수의 후보자 홈페이지는 선거를 앞두고 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죠. 역시나 후보자 홈페이지 6곳 중 5곳은 스킵 네비게이션은 물론 논리적인 헤딩 구조 조차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시각장애인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페이지 내의 빠른 이동입니다. 웹페이지를 눈으로 보는 경우 메뉴항목와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 부분을 한 번 바라보는 것(시선을 보내는 것)만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스크린리더를 사용하는 경우 방향키나 탭키 등을 하나씩 누르고 소리를 들어서 내용을 확인하고 이동해야 합니다.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눈으로 스치듯이 보면서 지나가는 항목 하나하나를 키보드를 일일이 눌러가면서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반복작인(매우 소모적인) 작업을 피하고 원하는 항목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스킵 네비게이션과 논리적인 헤딩구조 입니다.

스킵네비게이션은 현재 페이지 링크를 통해 메뉴나 메인컨텐츠 부분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논리적인 헤딩 구조는 페이지내의 구조(depth)를 알 수 있도록 하며, 스크린리더의 기능으로 헤딩의 구조를 따라서 손쉽게 원하는 항목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후보자 홈페이지 1곳은 <본문으로 바로가기> 스킵네비게이션과 논리적인 헤딩 구성으로 시각장애인이 홈페이지안을 이동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참고> 스킵네비게이션에 대한 설명
http://naradesign.net/wp/2010/03/13/1221/
http://www.jangkunblog.com/wp/skip-navigation-is-not-a-quick-link/


테스트 진행 후 결론

후보자 홈페이지 접근을 시작할 때는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예상대로 대부분의 페이지에서 접근성을 보장하지 않고 있었지만…. 일부 후보자의 홈페이지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생각보다 높은 수준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현실을 알려보자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부정적이었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웹에서 시각장애인의 사용성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테스트 기간 : 2010.5.17~24 (약 7일간)

2010/06/02 23:57 2010/06/02 23:57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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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성민장군 2010/06/03 10: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안녕하세요~ ㅎㅎ
    정말 답답한 부분이 많습니다.
    웹 접근성이 아직은 "서비스"개념이라는 것... 정치인과 그 주위 사람들이 유권자를 바라보는 시각...
    이래서 웹 접근성의 미래 역시 '정치'적이고, '법'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서 확대시켜야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테스트하고 포스팅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자주 올게요.

    • 해빠 2010/06/03 19:0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접할 때마다 느끼는 정말 답답한 현실이죠...
      정치와 법에 의한 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효력있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장애인에겐 약간은 전시용이면서 내세우기용인 그것들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에효...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되었으면 좋으련만...

  4. 섬소년 2010/06/04 15:5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잘 읽고 갑니다.
    그런데 개인 블로그에서까지 너무 정치적 중립(?)을 고려하신 듯싶어 아쉽습니다.
    설마 선거사범을 달려갈까?? 겁을 드신 것은 아닌지?
    허기야 요즘은 공한정국이라 인터넷에 의견을 올리는 것조차 조금 위축되는 기분이기는 합니다.

    문제는 후보자 이름도 없고 어느 사이트가 어떤 문제가 있다는 구체적 언급이 부족해 좀 아쉬웠습니다.
    님의 멋진 글 또 기대하겠습니다.
    TGIF!

    • 해빠 2010/06/04 16:4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올해 초에 말도 안되는....
      인권위 재소까지 당해보니
      참..
      이래저래 무섭더군요...
      농담이구요.. ^^ㅋ
      몇몇 후보가 유세기간이 끝나자마자 홈피를 닫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이건 머 링크도 안 먹히고 보여주기도 거시기하게 되버렸어요.
      게다가 전 특정인을 지목하는데는 좀... 소극적인 성향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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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방선거 사이버 홍보전, 장애인은 철저히 소외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홈페이지 웹 접근성 수준 기대 이하

6·2 지방선거가 며칠 안 남은 가운데 온라인 홍보전 역시 뜨겁다. 이를 위해 심여를 기우려 만든 후보자들의 선거 홍보 홈페이지는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만큼이나 화려하다. 하지만 이들 홈페이지에서 장애인은 또 한번 소외받고 있었다.

지난 2005년 인터넷에서의 동등한 정보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웹 접근성 준수 지침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하고,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많은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이제는 공공기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역시 웹 접근성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장애인도 비장애인만큼이나 인터넷을 생활 속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 이번 지방선거의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 홍보 사이트는 어떨까? 대표적으로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의 홈페이지를 들여다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몇몇 후보자들의 경우를 제외하고 장애인을 배려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노력했다면 정보 습득 시 인터넷에 크게 의존하는 장애 유권자들의 표심을 확실히 얻을 수 있었으렸만...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광역시장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와 안상수 후보 모두 홈페이지의 접근성은 매우 낮았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중증 지체장애인이나 음성 출력에 의존하는 시각장애인은 거의 대부분의 메뉴를 선택조차 하기 힘든 상태였다.

서울 지역의 경우 한명숙 후보의 홈페이지는 상대 오세훈 후보의 사이트에 비해 장애인이 후보자 양력이나 공약 및 활동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오세훈 후보 페이지는 시각장애인이나 지체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부족했던 데 비해서 주요 동영상 자료에서 자막을 제공하고 있어 청각장애 유권자들도 후보자의 여러 활동 모습을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의 경우 유시민 후보 사이트는 수도권 후보자들의 사이트들 중 가장 접근성이 잘 보장되어 있었다. 어떤 장애를 갖고 있는 유권자라도 유 후보가 누구인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했는지 등을 메뉴를 하나하나 눌러가며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김문수 후보의 홈페이지는 이미지 링크에 대해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시각장애 유권자가 방문했을 때 김 후보에 대한 어떤 정보도 얻기 어려운 상태였다. 손동작에 어려움을 겪는 지체장애인 역시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각 후보 홈페이지 평가 결과는 아래 도표 참조.)


이번 웹 사이트 평가를 직접 담당한 ‘정보접근성사용자모임’ 박문수 활동가는 “출마자들의 면면을 알아보고 투표에 임하는 것은 유권자의 기본 의무이다. 유세장을 찾거나 각종 홍보 유인물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은 후보자 선택을 위해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정작 후보자들의 홈페이지는 이런 처지의 장애 유권자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아 안타깝다”며, “인터넷이 점점 더 우리의 생활에서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선출직 후보자들부터 솔선하여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할 때 장애와 차별 없는 인터넷 세상을 좀 더 빨리 실현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평가 소감을 밝혔다.

현행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7조 3항에서는 공직선거후보자 및 정당은 장애인에게 후보자 및 정당에 관한 정보를 장애인 아닌 사람과 동등한 정도의 수준으로 전달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정보접근성 사용자 모임’ 회원 20여명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거 후보자들의 홈페이지에서의 장애인 차별 시정을 인권위에 요청하는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에도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홈페이지 평가 결과

후보자

자막 제공

키보드 접근(%)

대체 텍스트
 제공(%)

폼 컨트롤
레이블 제공(%)

김문수
www.kimmoonsoo.or.kr

낮음

낮음

21

0

송영길
www.bull.or.kr

낮음

좋음

해당 없음

해당 없음

안상수
www.ahnsangsoo.kr

낮음

낮음

해당 없음

해당 없음

오세훈
www.ohsehoon.kr

보통

보통

8

64

유시민
www.usimin.net

낮음

가장 좋음

84

52

한명숙
www.seoul2010.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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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5.31

정보접근성사용자모임
박문수, 김혜일

2010/06/02 01:29 2010/06/02 01:29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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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리더 프로페셔널 에디션 v1.2.0.5 베타 다운로드


1. 지원 운영체제 : Windows XP / Vista / 7 (32bit)

2. 사용자계정컨트롤 : setup 실행 이후 사용자 콘트롤(UAC)에 의해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면 예(Alt-Y)를 눌러 다음 단계로 진행

3. 1.2.0.5 베타는 자동 업그레이드는 지원하지 않고 설치 버전으로만 제공됩니다.

4. 환경 설정 : 센스리더 설치 이후 파일 메뉴의 '비디오 디바이스 모드'를 선택하고, 윈도우즈 시각효과는 '최적 성능으로'로 변경해서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5. 수정 사항 :
   1) 센스리더 설치시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 문제 개선.
   2) 독서기의 한글, 오피스 문서 열기 오류 수정
   3) 인터넷, 편집기에서의 연속읽기 오류 수정.
   4) 인터넷에서의 Alt 속성 처리 오류 수정
   5) 주소록의 암호 처리 버그
   6) Windows 7 32bit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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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파일 다운로드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적절한 곳 선택)

다운로드1 : xvsrd_pro-v1205beta.zip  (ideebee.com - ZIP/404.2MB)
1) 좌측하단의 저속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2) 10초를 기다린 후 원본파일 다운로드를 클릭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운로드2 : xvsrd_pro-v1205beta.zip  (megaupload.com - ZIP/404.2MB)
1) 우측상단의 그림문자를 입력하고 파일 다운로드(download file)를 클릭합니다.
2) 45초를 기다린 후 일반 다운로드(Regular download)를 클릭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름.

다운로드3 : xvsrd_pro-v1205beta.part1.rar / xvsrd_pro-v1205beta.part2.rar  (mediafire – RAR/199MB/187MB)
우측중간의 Click here to start download를 클릭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 2개의 파일을 모두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 광고창에 주의합니다.

* 센스리더의 라이센스가 없는 경우 데모 상태로 30분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2010/05/25 17:42 2010/05/25 17:42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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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채시수 2010/06/09 14:0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visual c++이 제대로 설치안되서 그렇답니다. Vcredist 폴더 안의 vcredist_x86.exevisual c++이 제대로 설치안되서 그렇답니다. Vcredist 폴더 안의 vcredist_x86.exe를 실행후 재부팅해서 하고 다시 설치하니 해결되었습니다.

    • 해빠 2010/06/09 15:46  편집/삭제  댓글 주소

      Visual C++ 2005 Redistributable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으면 구성요소가 바르지 않다는 메시지의 오류가 나타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vcredist 폴더안의 vcredist_x86.exe를 통해 재구성할 수 있고, 상위 버전(2008)으로 대체해도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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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리더 프로페셔널 에디션 v1.2.0.3 다운로드


지원 운영체제 : Windows XP / Vista (32bit)

설치 시 자동설치를 선택을 권장하며
센스리더 기본설정 포스팅을 참고해서 설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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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파일 다운로드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적절한 곳 선택)

다운로드1 : xvsrd_pro-v1203a.zip  (ideebee.com - ZIP/394.1MB)
1) 좌측하단의 저속다운로드 클릭합니다.
2) 10초를 기다린 후 원본파일 다운로드를 클릭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운로드2 : xvsrd_pro-v1203a.zip  (megaupload.com - ZIP/394.1MB)
1) 우측상단의 그림문자를 입력하고 파일 다운로드(download file)를 클릭합니다.
2) 45초를 기다린 후 일반 다운로드(Regular download)를 클릭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름.

다운로드3 : xvsrd_pro-v1203a.part1.rar / xvsrd_pro-v1203a.part2.rar  (mediafire – RAR/199MB/187MB)
우측중간의 Click here to start download를 클릭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 2개의 파일을 모두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 광고창에 주의합니다.

* 센스리더의 라이센스가 없는 경우 데모 상태로 30분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2010/05/25 17:41 2010/05/25 17:41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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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오픈아이디란?]
시각장애인은 센스리더를 통해서 인터넷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그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팁을 공유합니다.

 
[TIP] 센스리더를 통한 한/글 2007 활용




[TIP] 센스리더를 통한 Excel / Powerpoint 활용




[TIP] 센스리더를 통한 PDF 활용




[TIP] 센스리더를 통한 전자 도서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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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Sense Reader Professional Edition v1.2.0.3 을 기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각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버전은 각 파일에서 언급하고 있으므로 해당내용을 참고하세요.
첨부한 파일을 정보 습득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허하며, 스크랩할 경우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2010년 4월 26일 최종 확인 및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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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21:44 2010/04/26 21:44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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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을 보장하는 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제작도 되고 있지만
실제로 제작에 대한 팁은 많이 공유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가 될만한 포스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플래시 네비게이션의 웹접근성 향상방안 1
http://blog.naver.com/qenie/60062695258

플래시 네비게이션의 웹접근성 향상방안 2
http://blog.naver.com/qenie/60062695117
2010/04/26 16:36 2010/04/26 16:36
해빠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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